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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상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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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 북&에디토리얼디자인부문  | 

두레상 위 비빔밥

회사명스튜디오 바프

참여디자이너이나미, 한민

대표명이나미

클라이언트사문화체육관광부

자연주의, 음양오행, 약식동원의 의미를 가진 한식의 철학은 한국인의 자연 친화적이고, 공동체적 생활 의식을 온전히 반영합니다. 모양과 맛이 서로 다른 재료들이 한 그릇 안에서 비벼지고, 뒤섞이는 행위를 통해 하나의 맛을 가진 요리로 완성된다는 의미에서 한식의 다양한 요리 중 ‘비빔밥’을 택했고, 가상 비빔밥 요리 전문점인 ‘비빔(BiBim)’의 메뉴판을 제작하였습니다. 메뉴판은 한국인의 전통적인 식생활의 도구인 밥상으로부터 영감을 얻었습니다. 둥근 상을 펼치고 밥과 국, 반찬들을 놓은 뒤 밥상을 중심으로 식구가 ‘둘러’ 앉아 밥을 먹는 한식 문화 그자체가 한국인의 공동체 의식인 ‘두레’와 다르지 않다고 보았습니다. 메뉴판의 표지는 삼나무판에 오일스테인 후 스텐실로 마감했고, 내지는 마분지에 디지털 인쇄 후 수제본했습니다.